케이블TV, 사회단체에 백미 52포대 기부

2018 CS 데이 개최…우수 상담사·방문기사 시상식 진행

방송/통신입력 :2018/10/24 09:58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24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로 CTS 아트홀에서 전국 케이블TV(SO) 고객서비스 담당자들이 참석하는 '2018 CS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 CS 데이는 사랑의 백미 기부 행사와 우수 상담사, 기사, CS스토리 우수작 시상식과 더불어 특별 강연,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매년 CS 데이 행사를 통해 SO가 모금한 백미를 사회단체에 기부하고 있다. SO들은 올해 모은 백미 52포대를 사단법인 한국뇌성마비복지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2013년부터 SO가 각 사회단체에 기부한 백미는 총 260포대다.

시상식은 사전에 상담사를 대상으로 공모한 CS업무 사례 중 우수사례 7편을 선정하고, 우수상담사로 선정된 상담사와 우수기사로 뽑힌 방문 기사 각각 1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협회는 우수사례 공모작을 엮은 '케이블TV CS스토리' 책자를 참석자 전원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특별강연은 최근 'tvN 어쩌다 어른', 'KBS 아침마당 토요특강', 'KBS 속 보이는 TV인사이드'에 출연한 김경일 아주대학교 교수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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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공연에는 개그맨 지상렬의 사회로 홍진영, 김원준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김성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케이블업계 최전선에서 이용자와 소통하는 CS담당자들과 함께 기부 행사를 진행할 기회를 만들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케이블TV가 지역밀착 매체의 위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현장의 소리에 귀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