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블소 레볼루션' 70개 서버 마감…10개 긴급 증설

디지털경제입력 :2018/10/19 17:47

넷마블(대표 권영식, 박성훈)은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개발사 체리벅스)'에 2차로 신규 서버를 긴급 증설했다고 19일 밝혔다.

넷마블은 지난 10월 11일 정오부터 '블레이드엔소울 레볼루션’ 브랜드 사이트에서 진행하는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위해 준비한 서버 50개가 4일 만에 마감됨에 따라 지난 15일 1차로 서버 20개를 증설한 바 있다. 추가한 서버 역시 4일 만에 마감되면서 19일 신규 서버 10개를 2차로 또 추가했다.

새롭게 오픈한 서버명은 화룡점정, 도원결의이며, 아직 이벤트에 참가하지 못한 이용자는 신규 서버에서 캐릭터명과 서버 선점이 가능하다.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이용자의 게임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반영하듯 브랜드 사이트 자유게시판에서는 각 서버 별로 예약한 이용자들끼리 문파를 결성하는 등 벌써부터 커뮤니티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넷마블 강지훈 사업본부장은 “지난 15일 추가한 서버 역시 빠르게 포화 상태가 돼 2차 서버 증설을 긴급히 결정하게 됐다”며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에 관심 가져 주시는 분들 모두 불편함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랜드 사이트에서는 캐릭터명 선점 외에도 사전등록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사전등록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는 정식 출시 이후 사용 가능한 의상 아이템을 지급하며, 구글 플레이 사전등록 시 1만 은화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출석체크, 친구초대 등으로 열쇠를 획득해 고급 게임 아이템을 증정 받는 보패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은 인기 PC 온라인게임 ‘블레이드앤소울’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해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과 콘텐츠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모바일 MMORPG다.

이 게임은 언리얼엔진4로 제작된 최고 수준의 3D 그래픽을 바탕으로 고퀄리티 시네마틱 연출과 메인 시나리오에 충실한 스토리, 경공 시스템, 대전 게임급 전투액션 등 원작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 냈다. 이에 더해 세력간 경쟁을 기반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오픈 필드 세력전’, 계층을 기반으로 갈등, 협동, 경쟁이 발생하는 ‘커뮤니티’ 등을 통해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한다.

관련기사

넷마블은 다음 달 15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하는 지스타2018에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을 선보인 후, 12월 6일 국내에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넷마블은 브랜드 사이트 및 공식 커뮤니티 앱을 통해 다양한 게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의 스토리, 등장인물, 캐릭터, 문파 등에 대한 상세 정보를 비롯해 각 직업별 소개 영상 및 스킬 영상을 최초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들은 공식 커뮤니티 앱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월드’를 통해 모바일에서도 해당 게임 정보를 빠르고 편리하게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