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X-NBP, 클라우드 전용회선 운영 협력

KINX, NBP '클라우드커넥트' 로케이션 운영

컴퓨팅입력 :2018/09/19 22:16

케이아이엔엑스(대표 이선영·김지욱)는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대표 박원기)의 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NCP) 전용회선 서비스인 '클라우드 커넥트'의 로케이션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클라우드 커넥트는 NCP에 구성된 고객의 서버와 고객의 IDC 또는 사무실과 같은 온프레미스 환경을 전용회선으로 연결하는 서비스다. 클라우드 커넥트의 로케이션은 NCP 클라우드 전용 네트워크 서비스를 위한 장비가 설치된 타사 IDC를 뜻한다. 로케이션을 운영하는 IDC는 이를 통해 고객에게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성 편의성, 네트워크 품질과 보안성 유지 효과를 제공한다.

케이아이엔엑스는 2016년부터 글로벌 클라우드서비스사업자들과 협력해 다양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성을 지원해 왔다. 해당 노하우를 통해 NCP의 클라우드 커넥트 로케이션을 운영할 예정이라 밝혔다. NCP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구성하려는 고객에 최적 클라우드 구축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클라우드 전용회선과 네트워크 장비에 대한 전문 엔지니어의 1대1 운영지원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의 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 클라우드서비스 전용회선 로케이션을 케이아이엔엑스가 운영하기로 했다.

케이아이엔엑스는 NCP와 협력을 통해 회사의 클라우드 플랫폼 '클라우드허브'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NCP가 국내 클라우드서비스 최초로 클라우드허브에 합류해 공공, 금융 등 클라우드 활용이 미진한 분야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클라우드허브 고객이 한 번의 회선 연결로 NCP뿐아니라 아마존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케이아이엔엑스 'IX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환경을 통합운영하는 멀티클라우드를 구성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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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케이아이엔엑스 공동대표는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과의 협업은 케이아이엔엑스에도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클라우드서비스사업자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독보적인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한상영 클라우드 리더는 "로케이션 운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케이아이엔엑스를 파트너로 선정하고 클라우드 커넥트 상품을 출시함에 따라 멀티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확장을 고려하는 고객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