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3학회, 한반도 ICT 산업발전 심포지엄 개최

한국방송학회 한국통신학회 정보통신정책학회 공동 심포지엄

방송/통신입력 :2018/09/12 17:11

한국방송학회, 한국통신학회, 정보통신정책학회는 오는 20일 국회에서 ‘남북 교류를 대비한 정보통신방송인의 역할과 준비: 한반도 ICT 산업발전을 위한 남북협력의 길을 묻는다’를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남북 교류가 단절된 10여년 동안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이하면서 빠른 속도로 발전한 정보통신방송 분야의 긴밀한 교류와 협력으로 급변하는 미래를 함께 하기 위해 ▲단절 시간 동안 공유하지 못했던 디지털 인프라와 제반 기술의 현황 ▲표준화 이슈에 대한 이해 ▲정보통신 산업의 공동 발전 방안 ▲디지털 콘텐츠의 공동 제작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세션에서는 국회 입법조사처의 김유향 팀장이 ‘디지털 북한과 남북한 ICT 협력의 미래’, 2세션에서는 북한과학기술연구센터 강호제 소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남북한 교류전략’, 3세션에서는 국민대 이창현 교수가 ‘남북한 방송프로그램 교류 콘텐츠 공동제작 방안’ 등의 주제로 발표가 예정됐다.

이어, ‘한반도 ICT 산업발전을 위한 남북협력의 길을 묻는다’는 주제의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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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심포지엄은 이상미 한국통신학회 정책상임이사, 장영민 한국통신학회 수석부회장, 권남훈 정보통신정책학회 부회장, 최경진 대구가톨릭대 교수, 안현실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의 사회를 맡는다.

토론은 김영찬 한국방송학회 회장, 강충구 한국통신학회 회장, 강형철 정보통신정책학회 회장, 신요안 숭실대 교수, KISDI 김창완 박사,, 정두남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연구위원, 하성호 SK텔레콤 CR부문장, 이희정 고려대 교수, 강명현 한림대 교수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