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스닥-스틸리언, 탈중앙 거래소 보안 고도화 협력

컴퓨팅입력 :2018/09/11 09:23    수정: 2018/09/11 11:24

탈중앙화 거래소 이오스닥 개발사 엑시엄(대표 정세현)은 보안 전문기업 스틸리언(대표 박찬암)과 거래소 보안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오스닥은 이오스(EOS) 기반 토큰 거래소로 거래자들을 일대일(P2P)로 연결해준다. 모든 거래는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이뤄지고, 거래 과정과 결과는 이오스 블록체인에 기록된다.

스틸리언은 주요 금융사 및 대기업, 핀테크 벤처기업 등을 대상으로 모바일 보안 솔루션 '앱수트' 공급과 모의해킹 서비스를 수행하는 회사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오스닥 거래소 전반에 대한 취약점을 연구해 보안 전략을 세우고, 반기별 보안 컨설팅을 수행하며 보안기술을 고도화 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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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향후 이오스닥 거래소의 기능 추가 및 솔루션 도입 시에도 보안적인 관점에서 상시 자문을 진행하는 등 양사가 거래소 안전을 위해 꾸준히 협업할 방침이다.

정세현 이오스닥 대표는 “사용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거래소를 구축하기 위해 거래소 보안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