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면 KT 사장 등 주요 기업 CTO들 대학서 강연"

산업기술진흥협회 주최....강원대, 중앙대, 서강대 등서

디지털경제입력 :2018/09/09 17:11

국내 주요 기업의 전, 현직 최고기술경영인(CTO, Chief Technology Officer)들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강원대(김헌영 총장), 서강대(총장 박종구), 중앙대(총장 김창수) 강단에 선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박용현) 산하 최고기술경영인클럽(이하 CTO클럽)은 올 하반기 한 학기 동안 강원대, 서강대, 중앙대 등 3개 대학에서 총 32강좌의 특강을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미래 우수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강좌로, 국내 주요기업 최고기술경영인들의 생생한 기술개발 경험담 및 미래비전을 전달한다.

강원대는 오는 11일 ‘글로벌 경쟁력 ? 사람, 전략, 식품’을 주제로 강학희 한국콜마 사장이 첫 번째 연사로 강연을 한다. 이후 매주 화요일 하석훈 녹십자 종합연구소 소장, 이학성 ㈜LS 사장, 안태환 코오롱인더스트리 전무 등 12명의 최고기술경영인이 강연한다.

이동면 KT 사장

서강대는 10일 박승용 효성 중공업연구소 전무가 ‘4차 산업혁명과 DC그리드 기술혁신의 도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이어 유진녕 LG화학 사장과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 이동면 KT 사장 등 한국 산업기술 혁신을 선도해 온 10명의 CTO가 강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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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는 10명의 최고기술경영인이 매주 화요일 특강을 한다. 엄경순 한국IBM CTO가 11일 블록체인을 주제로 첫 번째 강연을 시작하고 이어 이현순 두산 부회장, 송석정 코오롱인더스트리 전 중앙기술원장, 홍성주 SK하이닉스 부사장 등의 강연한다.

이번 CTO 대학특강에 참여하는 기업은 KT를 비롯해 ㈜LG, LG화학, ㈜LS, SK바이오랜드, SK하이닉스, 녹십자, 넥스트벤처파트너즈, 대한제당, ㈜두산,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도레이첨단소재, 삼성엔지니어링, 삼양사, 코오롱인더스트리, 한국IBM, 한국콜마, 현대제철, 효성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