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핀테크 지원에 80억원 예산 편성

2019년 예산안 3조1천억원

금융입력 :2018/08/29 16:20

금융위원회는 2019년 예산편성안을 발표하고, 전체 예산 중 0.25% 가량을 핀테크 산업 지원에 편성한다고 29일 밝혔다.

금융위의 내년 예산편성안(일반회계)에 따르면 전년 2조4천억원 대비 30.5%(7천억원) 증가한 3조1천억원이다.

이중 금융위는 금융산업 구조 선진화를 위한 국정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핀테크 사업 지원에 80억원을 편성했다. 핀테크 기업의 서비스 개발·사업화 등을 지원하고 핀테크 국제협력 강화를 통해 핀테크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금융위원회 로고

또 금융테스트베드 운영과 참여 지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핀테크 기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핀테크 박람회 및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핀테크 관련 국제협력 강화 및 국제동향 연구 등을 통해 핀테크 활성화 기반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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