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행, 블록체인 등에 투자 늘린다

은행 연간 수입 1% 이상 신기술에 투자 계획

금융입력 :2018/08/12 09:46

중국은행(Bank of China)이 핀테크와 블록체인 등에 더 많은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1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중국은행의 리우 퀴완 최고정보책임관리자(CIO)가 블록체인 사물인터넷과 같은 연구 개발을 위해 회사 투자를 늘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은행의 연간 수입의 1% 이상을 핀테크 등과 같은 4차 산업혁명 기술에 투자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에도 핀테크 등에 대한 작년에도 4천873억위안(약 80조원) 투자했다. 이는 은행 운영 연간 수입의 1%에 가까운 돈을 썼다.

관련기사

리우 퀴안 CIO는 올해 중국 은행이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플랫폼의 3 가지 주요 기술 플랫폼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데이터 공유, 국경 간 지불, 디지털 통화, 디지털 청구서 등을 중심으로 12 개 프로젝트에서 블록 체인 기술을 적용하고있다"고 덧붙였다.

중국은행은 작년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중 11건의 특허를 출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