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기업체, 편의성 높인 SSD 복제/삭제기 '호평'

PC 메인보드가 인식하는 모든 저장장치 복제/삭제 가능

중기/벤처입력 :2018/08/10 15:43

디스크 복제/삭제기 제조사인 클로닉스는 네트워크 연결방식 디스크 복제/삭제기인 넷클론이 최근 공공기관과 기업체에 도입되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넷클론은 최근 단가 하락과 고용량화로 데스크톱 PC와 노트북 등에 활발히 탑재되는 PCI 익스프레스 기반 M.2 NVMe SSD를 복제/삭제할 수 있는 기기다.

클로닉스가 개발한 네트워크 방식 SSD 복제/삭제기 넷클론. (사진=클로닉스)

기존 SATA/SAS 인터페이스 기반 디스크 복제/삭제 장비에는 M.2 NVMe SSD를 바로 연결할 수 없다. 또 인터페이스 카드를 연결해도 SSD를 기기에서 분리해야 하므로 물리 보안 측면에서 문제가 있었다.

넷클론은 데스크톱 PC와 노트북을 이더넷 케이블로 연결해 SSD 분리 없이 복제/백업과 완전 삭제 기능을 수행할 수 있어 물리 보안 문제를 해결했다.

또 PC 메인보드에서 인식하는 저장장치라면 SSD 뿐만 아니라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등 모든 저장매체 작업이 가능하다.

데이터 완전 삭제 기능은 국가정보원 보안적합성 검증을 거쳤으며 이레이져 방식을 채택해 초기화 후 저장매체 재사용이 가능하다. 국제표준 삭제 규격을 지원하여 데이터 완전삭제 후 복구가 불가능하며 작업 내역을 기록한 삭제 보고서를 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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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장비 도입 후 소프트웨어 등 추가 라이선스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클로닉스 남승기 대표는 "넷클론은 저장매체 분리가 필요 없고 재사용이 가능해 기업이나 기관의 보안 구역을 출입하는 외주 개발 인력의 업무용 노트북 데이터 삭제 작업에 적합하다"며 “넷클론을 도입한 여러 공공기관과 기업의 정보보안 관련 업무 수행시 작업시간과 비용 절감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