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관련 블록체인 프로토콜 '젤스코인', 리버스 ICO 진행

컴퓨팅입력 :2018/08/09 09:02    수정: 2018/08/09 09:03

전기 관련 블록체인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한 ICO 프로젝트인 젤스코인이 리버스 ICO를 진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현재 젤스코인은 프리세일 중이다.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4단계에 걸쳐 SELS와 BELS 퍼블릭 세일을 할 예정이다. 단계별로 추가 보너스를 지급한다.

젤스코인 측은 "사용자들과 세계 사람들의 풍성한 삶을 창조하고 사람들이 전망 있는 미래를 가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런 취지를 살려 젤스코인은 일본 회사인 ‘elesol’과 협력해 에너지 소비를 효율화하는 제품과 기술을 개발, 세계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판매 제품에 대해 젤스코인은 "에너지 손실을 막기 위해 제품으로 차단기에 붙이기만 해도 전기요금을 최대 20%까지 줄일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라면서 "현재까지 7개국에 8만 장 이상 설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주장했다.

젤스코인은 숙련된 개발진과 명확한 로드맵, 이를 실현시킬 수 있는 기술 기반 등을 바탕으로 리버스ICO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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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스코인 관계자는 “젤스코인은 절전, 지구 온난화 방지를 테마로 한 ‘탈중앙화 에코로지 경제’를 추구하고 있다.

XELS코인의 1세대(initial generation) 교환용 ERC20 토큰으로, 이번 ICO를 통해 모은 자금은 elesol 연구 개발비와 마케팅 비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라면서 “젤스코인의 최종목표는 환경문제 해결과 경제적 성장"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