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아이텍, 퓨어스토리지 AIRI 공급

컴퓨팅입력 :2018/08/07 15:02

가상화,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 전문기업 굿모닝아이텍(대표 이주찬)은 지난해 하반기 파트너 계약을 체결한 퓨어스토리지의 통합 인공지능(AI) 컴퓨팅 플랫폼 ‘에이리(AIRI)’ 공급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퓨어스토리지와 엔비디아가 협력해 설계한 에이리는 퓨어스토리지의 플래시블레이드와 엔비디아의 DGX서버 기반으로 구동되는 통합 어플라이언스다. 기업이 원하는 다양한 AI 요구조건을 만족시키면서 간단하게 구현할 수 있다.

가트너에 따르면 2020년까지 80% 기업이 AI를 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이리는 단순하고 강력한 아키텍처를 제공해 기업의 AI 도입 속도를 대폭 높인다.

굿모닝아이텍 이주찬 대표는 “가상화 및 클라우드 솔루션 시장에서 초기에 시장개척에 나섰듯이 이제는 기업들이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투자를 서두르는 시기”라며 “최근 고객의 많은 요구를 받는 AI 및 빅데이터 등이 도전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 영역이라 생각하며 발빠르게 사업영역 확대에 나섰다”고 말했다.

굿모닝아이텍은 2004년 사업 시작 이후 공공 및 금융기관 등에 서버 가상화 구축과, 망분리를 위한 VM웨어 및 넷앱, 시스코 중심의 시스템 공급으로 가파르게 성장했다. 이밖에 백업, 클러스터링, 재해복구(DR) 솔루션 등을 통합 제공해 기업 인프라 운영의 효율성과 가용성을 높이고 있다. 대기업, 금융, 공공, 제조 통신 등 현재까지 모든 산업군에 약 450여 고객사를 확보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약 44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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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아이텍은 오는 28일 지디넷코리아와 씨넷코리아 주관으로 서울신라호텔 2층 다이너스티룸에서 열리는 ‘제15회 어드밴스드컴퓨팅컨퍼런스플러스(ACC+) 2018’에 참가한다. 이 행사는 클라우드와 데이터, 보안, 사물인터넷(IoT)를 아우르는 컴퓨팅 전문행사다.

올해는 'The Next Steps, Cross Industry TECH’를 주제로 진행된다. 자세한 컨퍼런스 내용과 사전 등록은 행사 홈페이지(http://acc.zdnet.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