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시골드재단, 비트지 한국 사업권 획득

컴퓨팅입력 :2018/08/04 09:00

‘대시골드재단‘은 암호화폐 거래소중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비트지(Bit-Z)의 한국 사업권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대시골드재단‘은 Bit-Z 플랫폼을 한국형으로 업그레이드해 한국의 우수한 신규코인을 상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플랫폼의 메인코인 중 하나로 BDSG(Beyond Dashgold)를 활용할 예정이다.

Bit-Z는 지난 7월 4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개최한 ‘블록체인과 실물경제의 융합을 통한 미래발전 방향 모색’ 컨퍼런스에서 대시골드재단과 연계, 한국 및 동남아 시장으로 Bit-Z 거래소 플랫폼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Bit-Z 플랫폼은 OTC(장외거래) 시장을 통해 위챗페이, 알리페이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한 거래소로, 중국 유저들의 참여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 7월 BZ 토큰을 성공적으로 발행해 세계 암호화폐 유저들의 이목을 받았다.

관련기사

한편, Dashgold(DSG) 대주주 지분을 90% 소각해 유저들의 지분 가치를 1000% 상승시킨 대시골드재단(이사장 토가시 아키히로)은 DSG를 BDSG로 1:100의 비율로 8월 2일자로 전환했다.

대시골드재단 관계자는 “KBZ(Korea Bit-Z Token)토큰 사업도 전개하며, BDSG는 오는 10일 Bit-Z ETH 마켓에서 거래가 재개된다"며 "BDSG는 90% 지분 소각 및 1:100 코인 전환을 통해 유저 가치를 극대화함으로 코인 거래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