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9-에너지공단, 절전용품 판매해 소외계층 돕는다

에너지 절약 상품 할인가 판매

유통입력 :2018/08/01 08:31

G9가 에너지 절약을 위해 대대적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큐레이션 종합쇼핑몰 지구(G9)는 이달 31일까지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에너지 나눔 기획전'을 선보인다. 다양한 에너지 절약 용품 및 리사이클 상품을 판매하고, 발생 수익의 일정 부분을 에너지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에 기부할 예정이다.

우선 에너지 절약 상품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르젠초절전 DC선풍기 에코팬(5만9천800원)'을 비롯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자랑하는 '캐리어 냉장고(21만8천500원)'와 '대우전자 6평형 1등급벽걸이 에어컨(56만1천400원)' 등 우수한 에너지 효율의 가전제품을 마련했다.

신재생 에너지 제품과 리사이클 상품도 선보인다. 햇빛을 전기로 바꿔 보다 환경 친화적인 '컴스 LED 태양광조명 센서등'과 '태양광 동작감지등 보안등'을 각각 3만2천500원과 7만7천원에 만나볼 수 있다. 야외 활동 시 유용한 '홍진테크 태양광충전 보조배터리'도 3만7천30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 '세계엔터 멀티탭 절전 L자 2구(5천900원)', '프로메이드 원터치 분리수거함 3단(3만4천원)' 등 절전 멀티탭과 분리수거함을 포함한 여러 생활용품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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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백 태그가 붙은 상품에 한해서는 8월16일까지 10% 캐시백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기획전을 통한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냉방비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에너지 소외계층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기획전에서 한국에너지공단이 제공하는 에너지 절약 정보 및 홍보 콘텐츠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김정남 G9 총괄 본부장은 "무더위에 전력 수요가 증가하는 여름을 맞아 에너지 저소비 생활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상품을 마련하게 됐다"며 "G9 상품 매니저들의 검수를 거친 믿을 수 있는 제품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자연 환경을 생각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