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피파온라인4', 시뮬레이션 감독모드 적용

게임입력 :2018/07/26 16:02    수정: 2018/07/26 16:11

넥슨코리아(대표 이정헌)는 26일 EA 아시아 스튜디오인 스피어헤드(Spearhead)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 게임 ‘피파온라인4’의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전술변경’, ‘비디오 분석’, ‘선수 교체’가 가능한 시뮬레이션 경기를 할 수 있는 ‘감독 모드’를 추가했다. ‘감독 모드’는 ‘이동 지점’과 ‘궤적’, ‘선수 기본 위치’, ‘포지션 라인’ 등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패스’, ‘슈팅’, ‘수비’ 등 데이터를 히트맵(Heat map)과 같은 그래픽을 활용해 시각적으로 표현해준다.

또 실제 축구 선수들의 활약상을 게임 내 선수 능력치에 반영하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정식 적용했다. ‘라이브 퍼포먼스’는 매주 목요일 갱신되며, ‘선수 정보’에서 그래프를 통해 상하향된 능력치를 확인할 수 있다. ‘이적 시장’, ‘선수팩’, ‘강화’ 등 게임 내 모든 콘텐츠에 ‘라이브 퍼포먼스’가 반영되며, 적용된 ‘라이브 퍼포먼스’는 매년 두 차례 진행하는 ‘로스터 업데이트’ 시까지 주간 단위로 누적 갱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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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8월 9일 ‘초청경기’에서 친구를 초대해 ‘2대2’와 ‘3대3’ 팀 경기가 가능한 ‘다인전 모드’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불특정 유저와 경기를 펼칠 수 있는 ‘랜덤 매칭’ 형태의 ‘다인전 모드’를 8월 23일 오픈한다.

더불어 넥슨은 ‘피파온라인4M’ 정식 출시를 기념해 매 주 단위 출석 일수에 따라 ‘행운의 BP카드’, ‘300 FC’, ‘혼합 클래스 선수팩(OVR 75 이상)’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