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상반기 당기순이익 9372억원

전년 동기 대비 17.2% 증가

금융입력 :2018/07/26 15:45

IBK기업은행은 상반기에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으로 당기순이익이 9천372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7995억원) 대비 17.2%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업은행 별도기준 당기 순이익은 8천38억원으로 전년 동기(7천68억원) 대비 13.7% 증가했다.

또 상반기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6천531억원으로 최근 3년 중 가장 낮았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2009년 이후 반기 기준으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상반기말 중소기업 대출은 148조7천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6조3천억원(4.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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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순이자마진(NIM)은 대출 운용률 개선과 저비용 조달구조 확대 등으로 전 분기 대비 0.02%p 상승한 1.96%를 기록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수익원 다변화와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