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패권 시대...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ACC+가 클라우드·IoT·데이터·보안의 길을 제시한다

컴퓨팅입력 :2018/07/25 08:11    수정: 2018/08/07 16:07

'데이터 패권'시대다. 각종 디바이스에서 데이터가 생성되고, 이 데이터는 클라우드로 모여든다. 데이터를 디바이스에서 클라우드로 전송하기에 앞서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해 엣지컴퓨팅과 포그컴퓨팅 같은 신기술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단순한 데이터가 분석을 통해 빅데이터가 되고 이 빅데이터는 AI(인공지능)와 머신러닝, 딥러닝 기술이 적용돼 첨단 서비스로 재탄생한다.

데이터와 기술이 융합, 사물인터넷(IoT)을 넘어 만물인터넷(IoE)시대로 가고 있는 것이다. 이 모든 과정에서 보안은 필수 요소다. 첨단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한 디바이스 보안과 네트워크 및 통신망 보안, 클라우드 보안이 중요한 것이다. 보안 뿐 아니라 보안(호) 시스템 적용에 따른 퍼포먼스 유지 역시 중요하다.

급변하는 세상에서 데이터와 클라우드, IoT는 앞으로 세상을 어떻게 바꿀까. 이의 단면을 알 수 있는 행사가 다음달 28일 지디넷코리아와 씨넷코리아 주관으로 서울신라호텔 2층 다이너스티룸에서 열린다.

‘제15회 Advanced Computing Conference+ 2018, ACC+)’라는 이름으로 막을 올리는 이 행사는 클라우드와 데이터, 보안, 사물인터넷(IoT)를 아우르는 국내 최대 컴퓨팅 행사다.

올해는 'The Next Steps, Cross Industry TECH’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컴퓨팅 분야를 다룬 기존 컨퍼런스인 ‘ACC(Advanced Computing Conference)’와 보안 분야를 다룬 컨퍼런스인 ‘SNC(Security Next Conference)’를 통합, 컨퍼런스 수준을 높였다.

행사에는 클라우드, IoT, 데이터, 보안 등 각 산업 전반의 기술적 트렌드와 함께 다양한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각계 각층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기조 강연자로 나선다. 유형림 IBM 상무가 ‘4차산업혁명기술, 고객과 산업 관점에서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를 주제로 첫번째 기조 연설을 하고, 부산 에코델타시티 천재원 마스터플래너(MP)가 산업 전반에 일어나고 있는 'Cross Industry Tech'의 중요성을 강연한다.

클라우드와 데이터, IoT, 보안을 아우른 행사가 오는 8월 28일 서울신라호텔 2층 다이너스티룸에서 열린다. 사진은 작년 행사 모습.

각 산업별 적용 사례를 소개하는 오후 세션도 흥미롭다. ' 클라우드&데이터 보안(Cloud&Data Protection), 클라우드&데이터 성능(Cloud&Data Performance), 보안 테크(Security Tech)를 주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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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EMC(DellEMC)와 베리타스(Veritas), 슈나이더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 라임라이트네트웍스(Limelight Networks), 메가존(Megazone), 뉴타닉스(Nutanix), 아카마이(Akamai)등 국내외 기업이 참여해 각 산업별 세부 전략을 설명한다.

사전등록 기간에 등록하면 기간에 따라 30%, 20% 10%의 할인 이벤트를 받을 수 있다. 우선 이번달 31일까지 등록하면 30% 할인한 금액(VAT 포함 7만7000원)에 등록할 수 있다. 자세한 컨퍼런스 내용과 사전 등록은 행사 홈페이지(http://acc.zdnet.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