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축구선수 호나우지뉴, 암호화폐 발행

축구 산업 활성화 위해 발행, 다음 달 16일 사전 판매 시작

디지털경제입력 :2018/07/20 08:53    수정: 2018/07/20 10:10

전 브라질 축구선수인 호나우지뉴가 새 암호화폐 프로젝트를 공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지디넷은 호나유지뉴가 축구 산업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로 암호화폐 ‘호나우지뉴 사커 코인’(RSC)를 발행했다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프라이빗 판매를 시작했으며 다음 달 16일 사전 판매가 실시될 예정으로 총 3억 5천만 코인이 발행된다.

전 축구선수 호나우지뉴가 암호화폐 RSC를 발행한다.

RSC는 중국 암호화폐인 네오(NEO)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몰타에 본사를 둔 신생업체 월드사커코인(WSC)과 공동으로 진행 중이다.

이번 암호화폐 발행은 축구아카데미 설립과 글로벌리그 경기 주최를 비롯해 가상경기장 설립, 어린이를 위한 스포츠용품 기증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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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C는 가상경기장은 선수 기량을 분석하고 블록체인 데이터베이스를 수집하기 위한 실제 시설로 전 세계 300개 지역에 설립될 예정이며 현재 10여개 지역은 건설 계획이 확정됐다.

호나유지뉴 외에도 유명 축구 선수가 암호화폐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리오넬 메시는 지난해 12월 시린랩스의 블록체인 대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제임스 로드리게스도 셀프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암호화폐 JR10토른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