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 ‘배틀필드5’, 공개테스트 9월 진행

10월 정식 출시 앞서 최종 점검 위해 테스트 실시

일인칭 슈팅게임(FPS) 신작 배틀필드5의 베타테스트 일정이 공개됐다.

북미 게임전문 매체인 PC게이머 등 외신은 일렉트로닉아츠(EA)가 배틀필드5 공개 베타테스트를 9월 중 진행할 계획을 확인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EA는 정확한 일정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기존에 실시한 비공개 알파테스트 피드백을 바탕으로 개선된 버전을 9월 중 선보이며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배틀필드5.

또한 지난 비공개 테스트에서 이용자를 연결해주는 매치메이킹 시스템에 문제가 있었음을 밝히며 이를 해결할 것이라고 전했다. 게임의 안정성, 대기열, 밸런스 등도 개선될 전망이다.

배틀필드5는 인기 FPS게임 시리즈의 신작으로 현대전 배경인 전작과 달리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다. 실제 고증을 바탕으로 한 무기와 전차 등 탈 것이 등장한다. 64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전투인 그랜드 오퍼레이션 등 다양한 멀티플레이 모드가 강점이다.

또한 EA는 다음 달 21일부터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전시회 ‘게임스컴’에서 배틀필드5의 추가 정보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틀필드5는 10월 19일 한국어화 되어 PS4, X박스원, PC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