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IoT 주파수 수요조사 실시

300~900MHz 총 17.7MHz폭...이달 말까지 접수

방송/통신입력 :2018/07/10 12:00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함께 11일부터 이달 말까지 신규 사물인터넷(IoT) 주파수 공급 계획 수립을 위한 IoT용 주파수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IoT용으로 활용 가능한 주파수 300MHz 대역, 900MHz 대역 등 총 17.7MHz 폭 중 선호하는 주파수 대역, 기술 방식, 서비스 유형 등을 설문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IoT용 주파수 이용을 원하는 산업체 등은 설문 양식에 주파수 수요 등을 작성해 우편, 전자메일 등을 통해 이달 말까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에 제출하면 된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국장은 “이번 IoT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해 IoT 주파수 공급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므로, 산업체 등의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주파수 수요 제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초연결 지능형 네트워크에 활용되는 주파수를 지속적이고 신속하게 확보, 공급해 새로운 경제적 가치와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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