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네오·퀀텀…中 블록체인 대표주자 한국 온다

2018 블록체인 파트너스 서밋 7월 개최

컴퓨팅입력 :2018/07/05 11:04    수정: 2018/07/05 15:58

거래량 기준 세계 2위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장펑 자오 대표부터 중국의 이더리움으로 불리는 NEO 다홍 페이 창립자까지 중국 블록체인 산업 대표 주자들이 한국을 찾아온다.

이달 21일, 22일 이틀간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2018 블록체인 파트너스 서밋 (Blockchain Partners Summit) 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중국 소재 블록체인, 암호화폐 및 핀테크 전문 미디어 그룹인 바비파이낸스와 서울 소재 블록체인 전문 액셀러레이터 및 인큐베이터인 체이니어가 주관한다.

'새로운 패러다임, 새로운 미래(A New Paradigm, A New Future)'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블록체인 현황 분석, 트렌드 공유, 미래시장 예측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중국 블록체인 산업을 이끌고 있는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끈다. 장펑 자오 바이낸스 대표, 다홍 페이 네오 창립자, 패트릭 다이 퀀텀 창립자, 저스틴 선 트론 창립자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이외에도 해외 주요 연사로 비트코인캐시 지지자인 로저 버 비트코인닷컴 대표가 포함됐다.

장펑 자오 바이낸스 대표

블록체인 산업이 불러 올 새로운 패러다임과 미래를 논의할 이번 블록체인 파트너스 서밋에서는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전망과 현재 비즈니스와의 접목 기회 ▲암호화폐 시장의 현재와 발전 방향 ▲현명한 ICO 전략에 대해서 다루며 참가자들이 실제로 비즈니스에 접목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첫째 날에는 다홍페이 네오 대표, 패트릭 다이 퀀텀 대표, 론 웡 프록시마 엑스 창립자, 준 리 온톨로지 창립자 등 세계적인 블록체인 기술 기업의 수장들이 대거 출동하며 블록체인이 가지고 올 새로운 기회와 더 나은 사회를 위한 실제적인 활용 방안을 제시한다. 특히 본인들이 현재 정부 및 타 산업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 경험을 공유하며 블록체인의 시장 현황 검증 및 향후 가능성을 평가하고 지속 가능한 블록체인 생태계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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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은 암호화폐와 ICO 전략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세션들로 구성된다. 장펑 자오 바이낸스 대표, 로저 버 비트코인닷컴 대표 등 암호화폐 시장을 이끄는 기업가들과 쉘돈 인웬타시 쓰리디 캐피탈 대표, 웨이싱 첸 펀시티캐피털 대표, 김휘상 해쉬드 CIO 등 블록체인 투자자 및 액셀러레이터들이 연사로 출연하며 블록체인 산업 육성을 위한 암호화폐 시장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글로벌 ICO 프로젝트의 기술 사례를 분석 및 논의하고 스타트업을 위한 성공적인 ICO 전략 수립 및 실행 방안을 주제로 한 세션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에게도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식을 공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