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SBA ‘신역량스쿨’ 운영기관 선정

7·10월 ‘하우스키핑 코디 인재양성 과정’ 운영

중기/벤처입력 :2018/07/05 08:30

야놀자의 교육기관 야놀자 평생교육원(원장 김태현)이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에서 주관하는 '신역량스쿨' 운영기관(확산형)에 선정됐다.

신역량스쿨은 SBA가 각 분야의 전문 교육기관들과 협력을 통해 새로운 직업군에 맞는 역량을 향상시키고 일자리까지 연결되도록 하는 사업이다. 야놀자 평생교육원은 지난 2016년부터 2년 연속 신역량스쿨 협력기관으로 선정돼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교육 과정을 진행했고, 올해 신역량스쿨(확산형) 운영기관으로 공식 선정됐다.

SBA와 야놀자 평생교육원은 '하우스키핑 코디네이터 인재양성 과정'을 진행 중이다. 중소형 숙박시설의 객실 청결을 담당하고 고객에게 최적의 휴식 환경을 제공하는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총 23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 중 90% 이상이 취업에 성공했다.

올 하반기에는 7월과 10월 총 두 차례에 걸쳐 하우스키핑 코디네이터 인재양성 과정을 이어나간다. 7월 교육 과정은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야놀자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된다. 11일까지 선착순 25명을 모집하며, 교육비는 실습비와 교재비를 포함해 5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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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평생교육원 김태현 원장은 "외국 관광객은 물론 내국인의 여가레저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관광숙박시설의 전문인력은 부족한 게 현실"이라며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취약계층인 중장년 및 경력단절 근로자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야놀자는 지난 2015년 4월 야놀자 평생교육원을 신설했다. 2016년 1월 평생교육원 설립 인가를 획득했다. 설립 이후 '중소형 호텔 창업 과정', '하우스키핑 코디네이터 인재양성 과정', '숙박업 전문가 특강', '신중년 호텔리어 양성과정' 등을 운영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