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민 장관 "SW인력 체감할 정도로 확대"

19일 'SW중심대학총장간담회'서 밝혀

컴퓨팅입력 :2018/06/19 14:53    수정: 2018/06/19 15:36

유영민 과학기술정통부 장관은 19일 건국대에서 열린 'SW중심대학 총장 간담회'에 참석해 "인공지능, 딥러닝, 머신러닝, 빅데이터도 소프트웨어(SW) 영역이다. SW인력 분야는 체감할 정도로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SW분야 인력 수요가 오는 2020년까지 17만명인데 공급이 2~3만 부족할 것이라면서 "4차산업혁명의 가장 소중한 자원이 사람인데 (SW인력이) 많으면 많을 수록 좋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유 장관은 SW분야 인력 1천명 증원을 올해 추경에 넣었다는 사실도 공개하며 "지방 등에 SW중심대학을 계속 늘려가겠다"고 덧붙였다.

간담회에는 올해 SW중심대학 사업에 새로 선정된 5개 대학 총장과 25개 대학 책임교수 등 총 40여명이 참석,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대학 SW교육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오른쪽 두번째)이 19일 열린 '2018년 SW중심대학 간담회'에서 발표를 듣고 있다.

SW중심대학은 SW학과 정원확대, SW융합교육 강화 등 대학교육을 SW중심으로 혁신함으로써 학생, 기업, 사회의 SW경쟁력을 강화하고 진정한 SW가치 확산을 실현하는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총 25개 대학을 SW중심대학으로 선정, 운영하고 있다.

2015년 8곳(가천대, 경북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세종대, 아주대, 충남대)을 시작으로 2016년 6곳(국민대, 동국대, 부산대, 서울여대, KAIST, 한양대) 2017년 6곳(경희대, 광운대, 단국대, 중앙대, 조선대, 한동대) 2018년 5곳(강원대, 건국대, 숭실대, 한림대, 한양대 에리카)이 각각 뽑혔다.

2017년까지 선정된 20개 대학 중 성균관대, 국민대 등 12개 대학이 SW단과대학을 신설했고, SW전공자는 2015년 학교당 평균 128명에서 2017년 155명으로 120% 증가했다. 또 SW융합전공자도 2015년 400여명에서 2017년 1천여명으로 250%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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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의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100여명을 교수 및 실습조교로 채용했고, 2015년 161건의 산학협력 프로젝트가 2017년 783건으로 4.8배 증가했다.

이박에 SW중요성 및 가치인식 제고를 위해 지자체와 연계, 852건의 SW교육과 캠프, 세미나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추진됐다. 한편 간담회에서 SW융합교육과 SW기술창업교육 관련한 대학 SW교육 혁신 방향 토론도 함께 열렸다.

2018년도 SW중심대학 간담회가 19일 건국대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