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OS, 보스코인 테스트넷 소스코드 공개

메인넷 출시 앞두고 커뮤니티 참여 독려

컴퓨팅입력 :2018/06/16 00:38    수정: 2018/06/17 12:42

블록체인 개발업체 블록체인OS는 4분기 보스코인(BOSCoin) 메인넷 출시에 앞서 퍼블릭 파이낸싱에 최적화된 테스트넷의 소스코드를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보스코인은 지난해 5월 ICO를 진행한 국내 1호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블록체인 기반의 퍼블릭 파이낸싱을 위한 메인넷인 보스넷(BOSNet)을 개발 중이다.

보스코인은 데이터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블록체인에 저장할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ISAAC 합의(컨센서스)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이번 테스트넷 소스코드 공개는 메인넷 론칭에 앞서 커뮤니티의 사전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이뤄졌다. 테스트넷의 정식 론칭은 6월 말에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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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코인은 테스트넷 론칭에 맞춰 오는 26일에 서울 강남역 잼투고에서 밋업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밋업을 통해 테스트넷 소스 리뷰, 퍼블릭 파이낸싱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 소개가 이뤄질 예정이다.

최예준 보스코인 대표는 “보스코인의 메인넷 개발이 일정에 맞춰 잘 진행되고 있으며, 4분기 공식 론칭에 맞춰 커뮤니티의 다양한 피드백을 반영하기 위해서 테스트넷을 일차적으로 공개한다”고 말했다. 또 “테스트넷 공개는 보스코인 메인넷인 보스넷의 성공적인 상용화에 밑거름이 될 것이며, 상용화 전에 퍼블릭 파이낸싱을 실험 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