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더 월 프로페셔널', AV전문지들이 극찬

美 '인포컴'서 화질과 콘셉트 등 호평받아

홈&모바일입력 :2018/06/14 08:55

삼성전자는 지난 6월 6일(이하 현지시간)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상업용디스플레이 전시회인 '인포콤 2018(InfoComm 2018)'에 참가해 권위있는 매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인포콤 공식 미디어 파트너사인 'AV 테크놀로지(AV Technology)'는 '더 월 프로페셔널(The Wall Professional)'을 상업용 디스플레이 최고의 제품(Best of InfoComm) 가운데 하나로 선정했다.

'AV 테크놀로지'는 "이번 인포콤에서 선보인 '더 월'은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눈부신 화질을 보여줘

경이롭다"며 "호텔 로비, 고급 리테일 매장 등 기존 상업 환경의 활용 기준을 혁신적으로 바꿔놓을 것이다"라고 극찬했다.

또 영향력 있는 음향·영상 전문 매체인 '사운드 & 비디오 컨트랙터(Sound & Video Contractor)'도

더 월 프로페셔널을 인포콤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했다.

삼성 '더 월 프로페셔널'이 AV전문지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았다. (사진=삼성전자)

AV 엔지니어·컨설턴트·사이니지 기술자 등 전문 패널 5명으로 이뤄진 사운드 & 비디오 컨트랙터 심사위원들은 더 월 프로페셔널을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의 기술력과 제품의 컨셉 등이 현존 최고"라고 호평하며 "을 모든 상업용 시장에서 빠르게 만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더 월 프로페셔널은 마이크로 LED 기술을 적용한 최고의 상업용 디스플레이로, 베젤이 없는 모듈러 방식이라 자유로운 디자인이 가능한 미래형 제품이다.

한편, 상업용 AV 전문 매체인 '커머셜 인티그레이터(Commercial Integrator)'는 회의실 문화를 바꿀 '플립(Flip)'을 인포콤 최고의 인터랙티브(Interactive) 디스플레이로 뽑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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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플립은 컴퓨터·스마트폰·태블릿·노트북 등 IT 기기를 손쉽게 연결해 회의 자료와 결과를 주고 받을 수 있는 회의용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더 월 프로페셔널이 최고의 기술력과 화질로 업계로부터 찬사를 받았다"며 "상업용 디스플레이가 더 월로 대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