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스톤-IT여성기업인협회, SW 시험인증 협약

컴퓨팅입력 :2018/06/10 17:33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와이즈스톤(대표 이영석)은 SW, ICT 제품 시험 인증 및 테스팅 기술 조기확산을 위해 IT여성기업인협회(회장 전현경)와 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협력 내용은 △국내 SW, ICT제품 품질 경쟁력 강화 및 테스팅 기술 조기 확산 △협회 소속 회원사의 SW, ICT 제품 시험성적서 발행 시 비용 할인 △여성 테스트 전문 인력 양성 및 적극 활용 △SW, ICT 관련 기술 공유 및 양 기관이 주최하는 세미나 행사에 적극 참여 등이다.

이번 협력으로 IT여성기업인협회 회원사들은 저렴한 금액으로 공신력 있는 시험성적서 발급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석규 와이즈스톤 회장(왼쪽)과 전현경 IT여성기업인협회장이 MOU를 체결하고있다.

와이즈스톤은 창립 이래 11년여 동안 SW 품질 테스팅 서비스, 품질 컨설팅, 테스팅 자동화 도구 개발 등을 전문으로 해 온 민간 기업이다. 올해부터는 KOLAS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공인시험성적서 발행 업무도 하고 있다. 공인시험성적서는 R&D과제 결과 평가, 패키지/임베디드SW 수발주 시 품질평가, 정보시스템 품질 평가 등에 사용되며, 해외 진출 시에도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품질평가서다.

와이즈스톤이 발행한 공인시험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 인정협력기구 상호인정협정(ILAC-MRA)에 가입한 미국, 일본, 중국, 유럽 등 72개국 86개 시험 기관과 아시아태평양 시험기관 인정협력기구 상호인정협정(APLAC-MRA)에 가입한 23개국 37개 시험기관에서 발행한 시험성적서와 상호 인정이 된다. 해외 시장 진출 시 별도 시험이나 인증을 다시 받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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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여성기업인협회는 2001년 2월 설립된 과학기술정통부 산하 사단법인이다.

전현경 IT여성기업인협회장은 “그동안 정보 부족, 시험 대기, 부담스런 시험 비용 등으로 회원사들이 반복해 온 시행착오와 부담을 한꺼번에 덜 수 있게 됐다"며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SW, ICT 품질 인식 및 테스팅 기술이 업계에 조기에 확산되도록 하고, 테스팅 분야의 여성 유휴 인력 활용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