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카카오은행(이하 카카오뱅크)이 수수료 무료 정책을 1년 연장한다.
7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내년 6월 30일까지 금융자동화기기(CD 및 ATM)에서 출금과 입금, 이체 서비스에 대한 수수료가 무료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7월 대고객 서비스를 시작하며 전국 11만4천대 ATM의 이용 수수료를 면제했고, 올해 1월에는 전국 모든 ATM으로 확대했다. 수수료 무료 정책은 올해 6월말까지였으나 대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이를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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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 면제 대상 ATM은 전국 모든 ATM으로 약 12만대에 해당한다. 세부적으로는 금융결제원 CD공동망에 참여하고 있는 시중은행·지방은행·증권사·새마을금고·신협 등의 금융회사 ATM을 비롯해 나이스핀링크·효성·롯데피에스넷·한국전자금융·한네트·청호이지캐쉬·에티엠플러스가 운영 중인 ATM 등이다.
이밖에 카카오뱅크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타·당행 자동이체 등 모든 이체 수수료도 무료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