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집 꾸미기 기획전’ 진행

2030세대 1,2인 가구 겨냥해 가구나 소품 모아 판매

유통입력 :2018/05/29 09:54

SK플래닛(대표 이인찬) 11번가는 최근 집꾸미기 열풍을 반영, MD들의 추천상품을 모은 공간테마 기획전 ‘내가 사는 그 집 2탄’을 오는 6월 3일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SNS와 블로그 등을 통해 멋스럽게 꾸민 방과 집 등 자신만의 공간을 알리길 선호하는 20~30대 1, 2인 가구를 겨냥해 디자인에 신경 쓴 가전, 식기, 가구, 인테리어 소품 등을 모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니크한 디자인과 뛰어난 사운드로 유명한 뱅앤올룹슨의 프리미엄 라인 ‘비앤오 플레이(B&O PLAY)’의 무선스피커 ‘베오플레이 A9’을 평소보다 10% 저렴한 305만1천원에 판매한다. 국내 뱅앤올룹슨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2년간 보증 및 수리를 받을 수 있으며, 베오플레이 이어폰 H3와 스피커 A9의 커버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프랑스의 리빙 브랜드 '마틴싯봉리빙 모던 클래식 홈세트 23p'(9만9천원)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간편하게 싱그러운 공간의 멋을 살릴 수 있는 조화 식물인 '몬스테라 조화나무'는 2만8천900원, ‘월계수 조화나무’는 3만9천900원, ‘데코 선인장’은 1만4천200~2만1천900원에 판매한다.

11번가가 가구제조업체 퍼피노와 공동기획한 북유럽 감성의 원목 가구인 ‘11번가엔(&) 퍼피노 유피테르 서재시리즈’는 최대 60% 할인해 판다. 내구성이 강한 고무나무를 사용한 책상과 의자, 사다리형 책장, 협탁으로 구성됐다. 책상의 경우 책을 세우거나 꽂아 둘 수 있는 책받침 부분과 전선을 정리할 수 있는 홈을 제작하는 등 디테일을 살렸다. 책상은 18만4천원부터, 의자 7만1천원, 사다리형 책장은 11만원에 판매한다.

관련기사

아기자기한 자녀의 방을 꾸밀 수 있는 아이템도 준비했다. 미키&미니마우스 캐릭터를 입힌 '소프시스 어린이/키즈 소파'는 3만5천900원부터, 아이의 얼굴 사진을 활용해 9cm 크기로 만드는 '12지 3D 아바타 피규어'는 3만5천원이다.

SK플래닛 11번가 박준영 MD영업1그룹장은 “앞으로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을 비롯해 ‘워라밸’(일과 생활의 균형)을 중요시하는 사회분위기 속에 집에 머물며 자신의 공간을 개성 있게 꾸미고 싶어하는 고객들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디자인과 기능성을 모두 중시하는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소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