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랩 아이온클라우드, 클라우드 품질검증 통과

컴퓨팅입력 :2018/05/28 16:55

모니터랩(대표 이광후)은 지난 21일 클라우드기반 웹보안서비스 '아이온클라우드(AIONCLOUD)'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품질·성능에 관한 기준'을 충족했다는 확인서를 발급받았다고 28일 밝혔다.

NIPA는 지난 2016년부터 클라우드기반 서비스 대상 품질·성능 관리체계 점검 및 시험을 통해 7개 항목을 충족한 서비스에 확인서를 발급해 왔다. 7개 항목은 가용성, 응답성, 확장성, 신뢰성, 서비스 지속성, 서비스 지원, 고객대응 등이다. 확인서를 발급한 클라우드서비스 가운데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를 조달시스템 '나라장터 종합 쇼핑몰'에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했다.

최근 NIPA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품질·성능에 관한 기준 확인서를 발급받은 모니터랩 아이온클라우드 사용자 포털 화면(왼쪽).

모니터랩은 2016년 10월 서비스형보안(SECaaS) 플랫폼 아이온클라우드를 출시했다. 이후 다수 해외고객을 확보하고 화이트라벨링 형태 파트너십으로 시장을 공략 중이라고 강조했다. 웹방화벽 '클라우드WAF'와 웹사이트 진단서비스 '사이트체커'를 제공 중이라고 설명했다.

모니터랩 기획실 윤승원 상무는 "SECaaS는 향후 클라우드 환경이 확산되고, 사이버 위협이 다양해질수록 기업 보안의 대안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NIPA 확인서 외에 KISA에서 올해 하반기 실시할 'SaaS 보안 인증'에도 참여하고 나라장터에 조달 등록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공공기관 컴플라이언스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공공 및 기업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