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자, 바우처로 ICT 디바이스 제작하세요”

6월11일까지 ICT 디바이스 제작 전문기업 모집

중기/벤처입력 :2018/05/27 12:10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등이 보유한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품화 할 수 있도록 제작 전문기업이 지원하는 디바이스 제작 지원 바우처 사업이 시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다음달 11일까지 디바이스 제작 전문기업을 모집하고, 6월15일부터 10월19일까지 매달 1~2회 디바이스 바우처 이용자 선정을 공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비창업자는 디바이스 제작에 필요한 서비스 이용권인 바우처를 통해 제품 제작의 애로사항을 덜 수 있게 된다.

정부는 복수의 제작 전문기업을 선정하고 예비창업자 등이 제작 전문기업 중 자신이 원하는 기업을 선택해 정부가 부여한 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다. 제작 전문기업 간 경쟁을 유도해 서비스 질을 높이고, 보다 신속한 제작 지원서비스도 제공 할 수 있게 된다.

디바이스 제작 전문기업은 ICT 디바이스랩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디바이스 제작 관련 3개 분야로서 ▲디자인 제작 ▲전자회로(PCB) 설계 제작 ▲외형 제작 분야 등이다.

정부는 전문인력 구성, 보유장비, 지원서비스 계획 등을 평가한 뒤 분야별로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나누어 각각 3개씩 총 18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바우처 이용자도 별도로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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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기반의 단말 기기를 제작하고 싶은 학생,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아이디어 독창성, 성장가능성, 제품의 편리성 등을 평가해 바우처 이용자로 선발되면 바우처 금액 100만~400만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과기정통부는 바우처 이용자를 선발해 총 255건의 제품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