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PA, 익산서 '4차산업혁명 CEO 아카데미' 개최

올해 5번째...식품 분야 디지털 전환 모색

컴퓨팅입력 :2018/05/23 16:49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전북 익산에 위치한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4차산업혁명 CEO 아카데미'를 23일부터 이틀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식품산업 중소기업 CEO 및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4차산업혁명 CEO 아카데미’는 중소 제조기업의 4차 산업혁명 대응과 SW 및 ICT융합을 통한 신서비스 발굴 및 사업화 전략을 제공하기 위한 행사다.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도부터 3년째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대구, 광주 등에 이어 5번째로 익산(전주) 지역에서 열렸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익산 소재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4차산업혁명 CEO 아카데미'를 23일부터 이틀간 개최했다.

첫날 명사초청 강연에는 KAIST 이광형 교수가 ‘미래 식품산업의 전략방향 제시’를, IT혁신연구소 박서기 소장이 ‘식품산업과 연관된 핵심 융합기술 동향 및 SW, ICT 융합기술의 활용방안’을 주제로 강연했다. KAIST 이경상 교수는 현장 클리닉을 통해 참석한 기업에 궁금증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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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은 ‘디지털전환 인사이트 멘토링’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식품산업 분야의 주목할 만한 비즈니스모델을 확인하고, 전문 멘토와 기업이 함께 디지털 전환 아이디어와 추진방향을 도출했다.

NIPA 윤지석 소프트웨어품질혁신팀장은 “SW와 ICT 융합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4차 산업혁명에 대응 할 수 있도록 앞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