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18’, 역대 최대 규모 예상

게임입력 :2018/05/18 17:35

게임전시회 게임스컴 측은 조기 참가사 모집 결과 지난 해 대비 13%나 많은 기업이 참가를 신청하며 올해 전시회가 역대 최대 규모 개최될 것으로 예측한다고 18일 밝혔다.

참가자가 몰리면서 게임스컴 측은 전시 공간도 10%늘렸다 16개의 국가 공동관도 확정되어 지난 해보다 국제성도 확대됐다.

게임스컴은 지난해 54개국 919개사가 참가했다. 35만5천여 명이 방문했으며, 이중 비즈니스 방문객은 3만700여 명이었다.

게임스컴 2017.

게임스컴 2018 조기 마감 결과를 보면 올해는 더욱 많은 기업이 참가할 것으로 보여 참가사 수에 있어서 또 한 번 신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사 조기 모집에서는 워너브로스, 워게이밍, 스퀘어에닉스, 유비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EA, 칼립소미디어, 코나미, 반다이남코, THQ 노르딕, 테크랜드 등 업계를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참가를 확정했다.

또한 터틀엔터테인먼트(ESL), 게이머리전, 웨비디어게이밍 등도 참가를 확정하여 e스포츠 부문도 지난 해보다 더욱 폭넓게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드웨어 부문에서는 아수스컴퓨터, 메디온, 레이저, 로캣, 트러스트게이밍, 제우스하드웨어 등 글로벌 하드웨어 제조사도 대거 참가한다. 따라서 하드웨어 관련 트렌드도 다양하게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게임스컴에 가면 레이저총 게임, 코스튬 빌리지, 자전거 라이딩쇼 등 실내외 수많은 행사들이 마련되어 취향에 따라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인디 게임 특별관 ‘인디아레나부스’는 1천㎡의 규모로 마련돼 평소에 접하지 못한 방대한 양의 인디 게임을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5번 홀에 큰 규모로 마련되는 팬샵아레나에서는 피규어, 보드게임 각종 액세서리 등을 현장 구매할 수 있다.

팬샵아레나의 경우 참가 신청수가 지난 해 대비 65%나 상승해 더욱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국을 비롯해 일본, 홍콩, 중국, 영국, 프랑스, 스위스, 브라질 등 16개 국가에서 공동관이 마련되어 국가별 게임 트렌드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게임스컴에는 매년 어느 정도 규모의 한국 참가사들이 참가하고 있다. 지난 해의 경우 블루홀과 태그웨이를 비롯해 40여 개사가 참가하여 영국, 프랑스, 미국 다음으로 많은 기업이 참가했다. 올해도 태그웨이를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동관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해보다 공동관 규모를 더 확대하여 더 많은 한국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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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관계자는 “이번 게임스컴 참가사들도 배틀그라운드나 검은사막과 같이 국내 게임 컨텐츠의 저력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게임스컴 2018은 개최 3개월을 앞두고 벌써부터 신기록 경신을 예고하고 있다. 한국 방문객도 꾸준히 증가해서 지난 해에는 210명에 이르는 숫자가 독일 쾰른을 방문했다. 올해도 여러 조기 성과를 종합해봤을 때 대성황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