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오버워치’, 유방암 연구 지원 이벤트

핑크 메르시 스킨 및 트위치 이벤트 수익 전액 기부

디지털경제입력 :2018/05/09 09:21

블리자드가 유방암 연구 지원을 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8일 블리자드는 오버워치의 신규 스킨 핑크 메르시와 트위치 이벤트 수익을 유방암 연구재단(BCRF)에 기부한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블리자드는 핑크 메르시 스킨의 판매수익을 모두 유방암 연구재단에 기부한다.

핑크 메르시 스킨은 21일까지 한정 기간 동안 판매되는 이 전설 스킨으로 수익금은 전액 유방암 연구재단에 기부된다.

블리자드는 25만 달러를 최소 기부금으로 설정하고 수익금이 이를 달성하지 않아도 해당 금액을 기부할 계획이다. 캠페인 기간이 끝나면 기부 총액을 공개한다.

더불어 한정 판매하는 핑크 메르시 자선 티셔츠의 수익금도 전액 기부한다.

이와 함께 블리자드는 해외 유명 트위치 스트리머와 함께 기부 이벤트 방송을 22일까지 매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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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스트리머는 유방암 연구재단의 핑크 리본 배너를 달고 오버워치 콘텐츠를 스트리밍하여 방송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전액 기부한다.

시청자는 스트리밍 방송 누적 시청 시간이 1시간씩 증가할 때마다 오버워치 게임 내 아이콘, 스프레이 등을 얻을 수 있다. 단, 이에 앞서 트위치에 블리자드 계정을 연결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