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모바일, 1분기 세계 다운로드 1위

3월 중순 출시 후 1달여 만에 6천만 다운로드 기록

게임입력 :2018/05/07 11:53    수정: 2018/05/07 13:49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지난 1분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 된 앱으로 나타났다.

북미 게임전문매체인 게임인더스트리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1분기 동안 6천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고 시장분석업체인 센서타워의 자료를 인용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센서타워의 보고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지난 3월 출시 후 약 한달만에 애플 앱스토어에서 4천만 다운로드 이상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반면 구글플레이에서는 순위에 오르지 못했다.

1분기 글로벌 앱 다운로드 순위(표=센서타워).

매출 순위는 텐센트의 왕자영요가 1위에 올랐으며 일본 믹시의 몬스터 스트라이크가 2위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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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은 구글플레이 매출 1위로 전체 매출 4위를 기록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매출 순위에 오르지 못한 것은 게임 내 아이템 판매 등 결제 시스템이 거의 마련돼 있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