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피 스튜디오, 웹드라마 '마이 엑스 다이어리' 첫방

전 남자친구들의 연애를 회상하는 여주인공의 청춘 드라마

인터넷입력 :2018/05/03 11:22

카카오M이 자사 모바일 영상 제작소 ‘크리스피 스튜디오’가 제작한 웹드라마 ‘마이 엑스 다이어리’ 첫 회를 3일 밤 8시 공개한다고 밝혔다.

마이 엑스 다이어리는 크리스피 스튜디오와 여성쇼핑몰 모음 앱 '지그재그'를 서비스하는 크로키닷컴이 공동기획한 작품이다.

마이 엑스 다이어리는 전혀 다른 두 남자와의 캠퍼스 연애를 회상하며, 이를 통해 성장하는 여주인공 ‘보나’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 연애 드라마다. 여동생과 함께 살며 ‘연애 무기력자’의 상태로 무료한 일상을 보내는 27살의 직장인 보나가 두 명의 전 남친 중 한 명과 우연히 마주치며 스토리는 시작된다.

남중남고 출신에 ‘쑥맥’이었던 첫 남자친구 ‘강민’과는 술김에 사귀게 됐고 한 달 만에 헤어졌다. 두 번째 남자친구 ‘상혁’은 훈남에 모든 것이 완벽했지만 지나고 보니 나쁜 남자였다. 보나는 둘과의 어색하고 서툴렀던 과거를 돌아보며 ‘내가 왜 그랬을까’ 땅을 치는 한편 현재를 살아가는 데에 모두 필요한 경험이었음을 깨닫기도 한다.

관련기사

회당 10분 내외의 스낵 콘텐츠이며 총 8부작으로 방영된다. 3일부터 매주 목, 토요일 밤 8시, 페이스북, 유튜브, 카카오TV에 개설된 크리스피 스튜디오 공식채널에서 볼 수 있다.

마이 엑스 다이어리를 공동 기획한 크로키닷컴 김정훈 마케팅 총괄은 “요즘 10대와 20대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크리스피 스튜디오의 웹드라마를 통해 사랑과 옷 모두 자기 자신과 꼭 맞는 대상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아내려 한다”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