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아모바일, 이터널라이트 4월 26일 정식 출시

게임입력 :2018/04/22 10:40

가이아모바일 코리아(대표 양용국)는 모바일 MMORPG ‘이터널 라이트(Eternal Light)’를 오는 4월 26일 출시한다.

이터널 라이트는 중국의 유명 개발사 넷이즈 F스튜디오와 북미 스튜디오가 공동 개발한 판타지 모바일 MMORPG로, 여의도의 4.5배에 해당하는 방대한 게임 면적에 압도적인 스케일의 오픈필드와 다채로운 던전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탱커, 딜러, 힐러로 대표되는 워리어, 레인저, 미스틱 중 하나를 전략적으로 육성하며 5, 10, 40인 보스레이드와 25대25의 ‘월드아레나’, 40대40의 '길드전' 등 대규모 PVP, PVE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기존의 모바일 게임과는 차원이 다른 전략적인 조작과 플레이어 간의 긴밀한 협동 플레이가 필요한 만큼 PC MMORPG의 정수와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전투 시스템 외에도 일정 명성 등급 달성 시 한정판 장비 등으로 교환이 가능한 ‘명성 시스템’, 약 2천여 개에 이르는 업적을 완수하면 희귀한 칭호와 속성치를 획득할 수 있는 ‘업적 시스템’, 플레이어 간 아이템 교환이 가능한 ‘거래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

이터널 라이트의 기대감은 높은 상황이다. 사전 예약을 시작한지 약 20일 만에 신청자가 100만명이 몰렸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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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4월 10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 비공개 테스트(이하 CBT)에는 4만명 정도의 이용자들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전해졌다.

양용국 가이아모바일코리아 대표는 “CBT가 끝난 이후 이터널 라이트의 국내 출시를 기다리는 이용자분들이 더욱 많아져 빠른 시일 내로 게임을 출시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정식 서비스를 기다려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며, 게임의 완성도와 서비스를 위해 이용자분들이 보내주신 의견들과 앞으로 보내주실 의견들 하나도 허투루 하지 않고 최대한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