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 인천공항 PC-모바일웹 개편 완료

컴퓨팅입력 :2018/04/19 14:15

IT서비스업체 SGA(대표 은유진)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장에 맞춰 인천공항 홈페이지 개편사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SGA는 공항이용객 특성, 이용패턴을 분석해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과 기능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사용자인터페이스(UI) 설계로 이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제1, 2여객터미널 각각의 교통, 쇼핑 정보 안내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자체 서버보안 기술력으로 웹페이지 구동 안정성을 높이고 국제표준을 적용해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되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개편된 인천공항 홈페이지 PC(상단) 및 모바일 웹 화면

SGA ICT사업총괄 한재웅 부사장은 "세원인포테크 합병 이후 공공 및 민간분야에서 시스템 구축 노하우가 더해져 이번 사업을 수주했다"며 "성공적인 M&A와 더불어 보안 및 차세대 인증, 임베디드 등 IT산업 영역별 전문화된 계열사들간의 협업을 통해 2018년 급변하는 4차산업 분야의 변화에 맞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SGA는 보안부문 계열사 SGA솔루션즈, 사물인터넷(IoT)전문 계열사 SGA임베디드와 함께 IT서비스 중심의 플랫폼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16년 민간 시스템통합(SI) 사업 사례를 보유한 세원인포테크를 합병해 기존 공공SI사업의 영역 확대를 추구했다. 계열사 SGA솔루션즈는 2차원바코드기술업체 '보이스아이'에 투자하고 블록체인 업체를 물적분할방식으로 신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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