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協, 국내 중소기업 중국 진출 돕는다

수출컨소시엄 사업 추진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18/04/18 08:14

박병진 기자

국내 디스플레이 장비·부품 생산 중소기업의 중국 진출을 돕기 위한 수출 컨소시엄 사업이 추진된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2018년 중국 디스플레이 장비·부품 수출컨소시엄'을 공고하고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 수출촉진 맞춤형 사업'으로 국내 디스플레이 장비·부품 생산 중소기업이 GVO, BOE 등 2018~19년 투자 예정인 중국 패널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수출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성공적인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사전 준비·현지 파견·사후 관리 등 단계별 공동 해외시장 개척 활동을 지원한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으로 총사업비의 70%가 국고로 지원된다. 업체 부담금은 총사업비의 30%로 1개사 부담금은 10개사 참여 기준 176만원 수준이다.

신청기한은 25일까지이며 발표일은 27일이다.

관련기사

5월 15일까지 타겟 바이어 발굴·사전 매칭·홍보물 제작을 마무리하고 16일부터 18일까지 주요 패널 기업 방문 1:1 상담 로드쇼를 개최한다.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는 BOE, CSOT, TIANMA, GVO 등 해외 업체 바이어 20여명을 초청해 무역상담회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