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워' 띄운 컴투스, 신작 '체인스트라이크' 글로벌 출시

150여개국 정식 출시...체스 방식 RPG 장르 융합

디지털경제입력 :2018/03/29 09:40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워’로 글로벌 게임사로 성장한 컴투스가 신작 ‘체인 스트라이크’로 재도약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9일 컴투스는 자체 개발작인 신개념 턴제 전략 RPG(역할수행게임)체인 스트라이크를 국내를 포함해 150여 개국에 정식 출시했다.

체인 스트라이크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문(번체, 간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총 10개 언어를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해당 모바일 게임은 인기 장르인 마인드 스포츠 게임 체스의 이동과 공격을 모티브로한 전략과 전술을 강조한 개성 있는 게임성으로 정식 출시 전부터 기대감을 높여왔다.특히 게임 내 수호자라 불리는 200여 종의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공격범위와 방향을 고려한 자리배치 및 협공시스템 등 전투의 시작부터 끝까지 폭넓은 전략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5X7로 구성된 전장에서 펼치는 다이내믹한 전투는 게임 운용의 재미를 극대화했으며, 한 번의 움직임으로 얼마든지 불리한 상황을 역전할 수 있는 짜릿하고 치밀한 전략 플레이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유명 성우진이 참여한 풀보이스 스토리 모드, 도전욕과 성취감을 자극하는 던전 공략, 이용자들과의 경쟁을 통해 최강자를 가리는 승급전 등 지루할 틈 없이 이어지는 다채로운 게임 내 콘텐츠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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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선 컴투스가 서머너즈워에 이어 체인 스트라이크로 유의미한 성과를 얻을지 주목하고 있다. 체인 스트라이크가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경우 컴투스의 실적도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컴투스가 체인 스트라이크로 새 도전에 나선다. 서머너즈워에 이은 글로벌 흥행작을 탄생시킬지다”이라며 “체인 스트라이크 외에도 다양한 신작을 준비하고 있는 컴투스가 올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지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