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 중고 갤럭시S8 31만8천원에 판매

2만원대 요금제에도 지원금 30만원 책정

방송/통신입력 :2018/03/28 19:22

SK텔링크(대표 김선중)는 온라인 직영점에서 중고폰 브랜드 ‘바른폰’을 통해 중고 갤럭시S8을 최대 66%까지 할인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바른폰 특가 기획전은 갤럭시S9 출시 이후 갤럭시S8 중고폰을 찾는 소비자 수요를 겨냥해 특S급 중고폰으로 구성했다.

갤럭시S8은 SK 세븐모바일 출고가 61만8천원에 지원금 30만원을 더해 31만8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갤럭시S8+는 64GB의 경우 38만8천원, 128GB는 48만8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2만원대 요금제에서도 지원금 30만원이 책정된 점이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한편, ‘바른폰’은 SK텔링크의 알뜰폰 서비스 SK 세븐모바일의 프리미엄 중고폰 브랜드다. 외양뿐 아니라, 버튼, 스피커, 카메라, 배터리, 액정 상태 등 사전 품질검사를 거쳐 판매한다. 바른폰은 단말 외에 이어폰, 충전기 등의 구성품을 별도 추가비용 없이 기본으로 제공하며, 사은품으로 케이스와 필름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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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링크는 지난해부터 알뜰폰 온라인 직영점을 통해 바른폰 브랜드로 갤럭시S, 갤럭시노트, 아이폰 등의 프리미엄 중고폰을 판매하고 있다.

한기영 SK텔링크 MVNO사업본부장은 “프리미엄급 최신폰을 합리적인 가격에 마련하고 싶은 이들의 마음을 헤아려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중고폰 브랜드 ‘바른폰’을 통해 안심하고 고품질 중고폰을 구매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