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 에너지 솔루션·VR 사업 진출 공식화

주총서 목적사업 변경

방송/통신입력 :2018/03/27 10:07

CJ헬로가 에너지저장장치(ESS), 가상현실(VR) 등 신사업 진출을 공식화했다.

27일 회사는 23기 주주총회를 열고 목적 사업에 지능형 전력망 사업 등 전기사업, 기타유원시설업, 휴게음식점업을 추가하는 의안을 승인했다.

CJ헬로 관계자는 "이번 사업목적 추가는 신규 사업 추진에 따른 것"이라며 "ESS와 VR 사업에 대한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올해를 에너지 신사업 진출 원년으로 삼았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지난해 말 시범적으로 ESS 투자 구축 계약을 확보한 것에 그치지 않고 공공, 가정에 전기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미 방송통신사업을 통해 갖고 있는 지역 네트워크 인프라를 통해 사업을 진행, 오는 2020년까지 약 600MWh의 전력을 절감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ESS와 지능형 에너지 관리 솔루션, 가정용 전력 관리 서비스 등을 확대 보급하겠다는 방침이다.

CJ헬로는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VR 사업 진출도 선언했다. 각 지역 위락 시설에 VR 기기를 설치, 부대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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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유원시설업, 휴게음식점업 등은 VR 체험관 사업에 따르는 부대 서비스를 위해 목적 사업에 추가됐다. 다만 구체적인 서비스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한편 회사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재무제표와, 이사 보수총액 한도를 지난해와 같이 30억원으로 책정하는 의안도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