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비, 딥러닝 플랫폼 ‘비브레인’ 출시

최신 딥러닝과 머신러닝 기술을 지원

인터넷입력 :2018/03/08 18:20

빅데이터 차트 솔루션 전문회사 에이치비에서 딥러닝 플랫폼 서비스인 ‘비브레인’(beeBrain)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빅데이터와 딥러닝 분석에 특화된 에이치비의 비브레인 딥러닝 플랫폼은 산업 전문가와 빅데이터 분석가를 연결해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한다. 또 기업의 빅데이터 분석팀과 협업이 가능한 공간을 제공하고 분석 애플리케이션을 공유하는 비앱과 비스토어를 제공한다.

기업 내 빅데이터 분석팀은 비브레인 딥러닝 플랫폼을 새롭게 도입하면 이해관계자에게 신속한 대응과 의사결정이 가능하게 하는 실질적인 통찰력을 준다. 또 리소스가 부족한 환경에서도 최첨단의 분석기술이 적용된 모델을 빠르고 안전하게 배포해 쉽게 팀의 영향력을 증폭시킨다.

아울러 분석팀의 빅데이터 분석 프로젝트는 조직의 모든 수준에 안전하게 연결돼 해당 프로젝트와 팀의 영향력을 키운다.

■ 비브레인, 다양한 사용자와 팀 협업 가능

최근 산업계는 딥러닝과 머신러닝 분석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해당 기술을 현대 비즈니스 분야에 적용해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정교한 작업을 수행하는 것이 빅데이터 분석가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에게 중요한 과제다.

에이치비는 복잡성이 심화된 빅데이터 분석환경에서 고객사에게 적합한 딥러닝 분석 플랫폼을 쉽고 빠르게 구축할 수 있도록 최상의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비브레인 플랫폼은 파워 유저뿐 아니라 일반 유저에게도 비브레인만의 고유한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용자와 팀 협업이 가능하다.

데이터 과학자들은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이미지, 소리, 텍스트 형태로 돼 있는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한다. 이를 위해 여러 단계의 신경망을 사용하는 딥러닝 기술을 통해 복잡한 상황을 학습하고 분석하며 자동화 한다.

그 결과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과 시각화 차트 분야에서 분석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인 회사에서 빅데이터 산업의 빠른 성장과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빅데이터 처리기술과 GPU 컴퓨팅 기술의 발전이 적극 활용되고 있다.

비브레인 딥러닝 플랫폼은 최신의 딥러닝과 머신러닝 기술을 지원하며, 분석팀의 역량 증대를 유도해 기업이 당면한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고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사용자는 비브레인 딥러닝 플랫폼 전반에서 운영비용을 낮게 유지할 수 있으며, 고품질의 분석 앱을 쉽고 빠르게 공유해 사용자의 해당업무나 분석팀의 프로젝트에 적용할 수 있다.

딥러닝 라이브러리중 하나인 텐서플로가 비브레인 플랫폼에 적용됐으며, 오픈소스 기반의 딥러닝 기술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파이썬과 R, 케라스를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한 플랫폼이 비브레인이다.

구글 브레인팀에서 개발해 2015년 오픈소스로 공개된 텐서플로는 '2세대 머신러닝 분석 플랫폼'의 파이썬 기반 라이브러리다. CPU 분산처리기술과 GPU 지원 플랫폼에서 사용하는 최신 언어로 현재 깃허브에서 딥러닝 개발자들이 애용하고 있는 언어다. 에이치비의 비브레인 딥러닝 플랫폼은 구체적인 기술사항을 모르는 일반 사용자도 주피터허브 기반의 빠른 분석환경에서 쉽고 빠르게 텐서플로 기반의 예측분석 앱의 개발과 공유가 가능하다.

■ “딥러닝과 빅데이터에 최적화된 다양한 콘텐츠 계속 추가”

에이치비의 비브레인 딥러닝 플랫폼은 빅데이터 분석가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데이터 과학자, 비즈니스 전문가와 일반 사용자들을 구성원으로 하는 분석팀에게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고객사 고유의 특성에 맞게 최적화되고 공유되는 동일한 빅데이터 분석 환경을 안겨준다.

주피터허브와 노트북을 기본 지원하고 분석 앱 개발을 위한 샤이니와 보케, 플라스크 응용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컨테이너 기반의 유연한 인프라를 지원하기 위한 앱 가상화 기술을 사용하며 하나의 이미지 제작으로 일원화된 분석 환경을 대규모로 쉽고 빠르게 온프레미스 배포가 가능하다.

비브레인 딥러닝 플랫폼에서 사용자는 파이썬과 R을 사용, 분석작업 영역에서 데이터를 조종해 효율적으로 인터랙티브 분석 보고서를 작성하고 응용프로그램을 패키지화 한다. 작성된 보고서와 앱은 분석팀의 사용자들과 비스토어에서 공유되고 개발자들에게는 REST API 액세스 권한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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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수 대표는 “지금은 플랫폼 경제의 시대다. 개방과 공유를 의미하는 플랫폼 시대에 우리는 오픈소스 기술을 활용해 딥러닝과 같은 어려운 기술의 벽을 뛰어넘을 수 있다”며 “에이치비는 빅데이터 시각화 솔루션 전문 업체로, 딥러닝 분석 플랫폼 제품인 비브레인이 가능한 건 바로 오픈소스 기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비브레인 플랫폼의 컴포넌트인 비스마트앱은 샤이니와 플라스크 사용자를 겨냥해 에이치비에서 자체 개발한 킬러 콘텐츠”라면서 “앞으로 비브레인에는 딥러닝과 빅데이터에 최적화된 다양한 콘텐츠가 계속해서 추가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