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일본은행 61개 컨소시엄 제휴 …결제 앱 개발

금융입력 :2018/03/08 09:32    수정: 2018/03/08 14:21

암호화폐 리플이 61개 일본 은행 컨소시엄과의 제휴로 결제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을 완료, 올 가을에 첫 선을 보인다.

7일(현지시간) CNBC 보도에 따르면 이날 리플은 '머니 탭(Money Tap)'이란 앱을 올 가을 컨소시엄에 포함된 3개 은행(SBI넷 스미신 은행·스루가은행·레소나은행)을 통해 첫 공개한다.

sini

이 앱을 통해 일본은행들은 24시간 내내 국내 결제를 쉽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리플 측은 말했다. 앱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은행 계좌, 전화번호 또는 QR바코드가 필요하다.

관련기사

일단 은행 3군데에서 시범 운영한 뒤 일본은행 컨소시엄에도 이 결제 앱을 공개할 계획이다. 은행 컨소시엄은 61개의 일본은행이 가입했으며 리플과 SBI넷 스미신은행의 모회사인 SBI그룹의 합작회사 'SBI 리플아시아'가 이끌고 있다.

SBI리플아시아의 타카시 오 키타 최고경영자(CEO)는 "고객들에게 더 빠르고 안전하며 효율적인 국내 지불 경험을 제공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