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니티, 전 제품에 폴라리스 오피스 연동

크리니티-인프라웨어, 클라우드 사업 업무제휴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업체 크리니티는 오피스 솔루션 업체 인프라웨어와 클라우드 솔루션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크리니티는 핵심 역량인 통합 메시징 솔루션과 차세대 주력 사업인 클라우드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등 전 제품에 인프라웨어의 폴라리스 오피스를 결합한다. 이를 통해 웹메일, 보안, 문서편집, 협업툴을 아우르는 올인원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고객에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크리니티의 SNS 기반 협업툴 '큐브(CUBE)'에도 폴라리스 오피스 기능이 추가된다. 올해 안에 출시할 큐브 업그레이드 버전에 모바일 및 메신저 기능을 강화하고 폴라리스 오피스 기반 문서 편집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다.

양사는 클라우드 솔루션 연동뿐 아니라 기술경쟁력 강화, 홍보 및 마케팅 등 클라우드 사업 전반에서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유병선 크리니티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크리니티 클라우드 솔루션의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순 솔루션 연동에 그치지 않고 양사가 서로 노력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함께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프라웨어 이해석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인프라웨어의 폴라리스 오피스 엔진 기술과 국내 공공시장 점유율 1위인 크리니티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의 경쟁력을 접목한다면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은 물론, 국내외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