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히어로즈 리그 ‘2018 웨스턴 클래시’ 개막

게임입력 :2018/03/02 18:44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대표 마이크 모하임)는 온라인 팀전 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어로즈)의 글로벌 이스포츠 리그인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HGC) 웨스턴 클래시가 개박했다고 2일 밝혔다.

3일간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진행되는 웨스턴 클래시는 북미와 유럽 리그별로 상위 4개 팀들이 출전해 총상금 10만 달러와 이번 여름에 있을 미드 시즌 난투 출전권을 두고 격돌하게 된다.

클래시 우승팀들은 미드 시즌 난투에 할당된 지역별 시드 외에 추가로 해당 지역 팀에게 주어지는 추가 한 장의 출전권을 확보하게 되어 우승 팀 뿐만 아니라 전체 리그를 위한 의미 있는 승리를 기록하게 된다.

2018 웨스턴 클래시.

북미 리그에서는 템포 스톰, 팀 트웰브, 팀 프리덤, 히어로즈 하스 e스포츠 등 4개 팀이 이번 웨스턴 클래시에 출전하며 팀 디그니타스, 프나틱, 메소드, 질럿이 유럽리그를 대표해 참여한다.

관련기사

이 번 대회는 히어로즈 강팀들이 다수 모여 있고 다양하고 새로운 플레이스타일들을 선보인 유럽 팀들을 상대로 미국 팀들이 어떤 전략을 가지고 올지가 관전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유럽의 팀 디그니타스 는 2년 연속 웨스턴 클래시 우승자로 이번에도 연승을 이어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웨스턴 클래시는 HGC 공식 트위치 채널을 통해 금, 토, 일 오후 7시부터 3일간 전 경기 한국어로 생중계되며, ‘사인’ 윤지훈, ‘하이드’ 진경환, ‘블루비틀’ 김연수 선수 등 HGC 한국 리그 선수도 해설에 참가할 예정이다. 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