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신규 영웅 ‘브리기테’ 공개 테스트서버 적용

게임입력 :2018/03/01 16:23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대표 마이크 모하임)는 자사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의 27번째 영웅, 브리기테(Brigitte)를 공개하고 공개 테스트 서버를 통해 플레이할 수 있다고 1일 밝혔다.

토르비욘의 막내딸인 브리기테 린드홀름은 토르비욘의 자녀 중 가장 먼저 기계공학에 관심을 보였으며, 아버지 작업장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며 기술을 배우고 실력을 키워왔다.

브리기테는 기술자로서 브리기테의 재능은 매우 뛰어났는데, 아버지인 토르비욘이 전 세계 사용되는 무기 시스템을 설계한 것으로 명성을 떨쳤던 것과는 다르게 브리기테가 가장 관심을 보인 기술은 방어구 제작과 방어 시스템 구축이었다.

오버워치 27번째 신규 영웅 '브리기테'.

그녀의 성격은 그녀의 배경 이야기 영상 마지막에 나오는 “나 브리기테 린드홀름, 영웅들의 방패가 되겠어요”라는 대사를 통해 파악할 수 있다.

그동안 블리자드는 지난달 22일부터 브리기테의 배경과 특징을 암시하는 4편의 티저 콘텐츠를 공식 페이스북에 공개하며 신규 영웅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을 높여왔다.

신규 영웅 브리기테는 갑주와 방어에 특화된 지원 영웅이다. 수리 팩으로 아군을 치유할 수 있고, 도리깨로 적에게 피해를 입힐 때는 지속 능력인 격려가 발동해 자동으로 근처 아군을 치유할 수도 있다.

주 무기인 로켓 도리깨는 타격 반경이 넓어 여러 적을 맞힐 수 있으며, 도리깨 투척으로 원거리의 적을 기절시킬 수도 있다. 전투에 뛰어들 땐 방벽 방패로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으며, 방패 밀쳐내기로 적을 공격할 수도 있다. 브리기테의 궁극기인 ‘집결’은 이동 속도를 일시적으로 높여 주고 주변의 모든 아군에게 지속되는 방어력을 제공한다.

브리기테는 오늘부터 오버워치 공개 테스트 서버를 통해 플레이 해볼 수 있다.

신규 영웅과 함께 최초 공개된 30초 길이의 브리기테 배경 이야기 영상은 무기와 갑주를 만드는 것에서 벗어나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지키기 위해 브리기테가 직접 전장에 나서게 된 배경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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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공개된 브리기테의 기술 및 개요는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 영웅 소개에서, 배경 이야기 영상은 오버워치 공식 유튜브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새로운 영웅의 공개 테스트 서버 적용과 함께 라이브 서버에서는 새로운 경쟁전 9시즌이 시작됐다. 경쟁전의 시작과 함께 플레이어들은 경쟁전 배치 경기를 통해 본인의 실력을 점검하고 더 높은 경쟁전 점수와 등급을 위해 경쟁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10번의 배치 경기를 완료하게 되면 9시즌 전용 특별한 스프레이와 플레이어 아이콘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