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검은사막’, 신규 지역 ‘드리간’ 공개

게임입력 :2018/02/28 17:35

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펄어비스(대표 정경인)가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에 새롭게 추가되는 ‘드리간’ 지역에 관한 정보와 업데이트 일정을 28일 공개했다.

용의 땅 으로 불리우는 ‘드리간’은 흉포한 용들을 물리친 저주받은 부족 ‘셰레칸’의 이야기로부터 시작된다. 40년 후 마침내 용의 이빨이 잠든 땅에 정착한 ‘셰레칸’의 후예들은 이 땅을 ‘드벤크룬’이라 명하고 ‘드리간’의 수도로 삼고 번성을 누리며 또 다시 출몰할 용들의 위협에 대비하고 있다.

이용자는 다음 달 8일 업데이트 되는 ‘드리간’을 여행하며 거대 수도 ‘드벤크룬’을 비롯해 고산 지대를 배경으로 한 다채로운 환경을 접하게 된다. 이곳에서 새로운 컨셉의 사냥터 ‘셰레칸의 묘’, ‘붉은 늑대 부락’, ‘트시라의 폐허’ 등과 함께 신규 우두머리 몬스터인 붉은용을 만날 수 있는 ‘가모스의 둥지’가 등장한다.

검은사막 신규 지역 '드리간'.

이와 함께 강력한 각성 무기인 ‘단델리온’에 버금가는 성능의 새로운 제작 무기가 추가되며, 신규 채집 미니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드리간’ 업데이트를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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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그믐달 길드의 여행 설계자인 ‘룰루피’의 제안으로 시작되는 새로운 지역 탐험 퀘스트는 이용자를 드리간 지역으로 안내하게 되며, 퀘스트 완료시 단델리온 무기상자, 누베르의 봉인된 보조 무기 상자 등 강력한 아이템으로 구성된 ‘드리간의 보물상자’를 획득할 수 있다.

‘황실 경매’ 첫 번째 시즌 파이널이 오는 3월 2일 진행된다. 황실 경매 파이널에서는 흑정령 후드티와 미니 피규어 등으로 구성된 흑정령 5종 세트를 얻을 수 있는 교환권을 얻을 수 있으며, 이밖에도 3월 5일까지 추가 전투 및 기술 경험치를 받을 수 있는 ‘핫타임 이벤트’가 진행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