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10주년 '2008년 그때 그 가격' 프로모션

25종 상품 10년전 가격에 판매

유통입력 :2018/02/26 08:40

SK플래닛(대표 이인찬) 11번가는 서비스 시작 10주년을 기념, 10년전 가격으로 인기 상품을 판매하는 '2008년 그때 그 가격' 프로모션을 27일부터 이틀간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2008년 주요 상품들의 권장소비자가를 비롯 통계청의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25종 상품을 10년전 가격으로 책정했다.

행사 상품들은 오전 9시부터 선착순 한정 수량 판매한다. 미쟝센 샴푸(680ml 3입+2종 키트, 7천세트)의 경우 최근 11번가 내 판매가격보다 30% 싼 9천원에, 아디다스/리복/미즈노 조깅화(1천개)는 50% 가량 저렴한 1만9천800원에, 장성 삼계농협의 사과(7~8kg, 기스 상품 포함, 7천개)는 50% 할인한 8천900원에, 롯데제과의 과자(꼬깔콘 8입+치토스 8입, 2천세트)은 7천900원에, 국내산 삼겹살(500g, 4천개)은 6천900원에 판매한다.

또한 27~28일 오전 11시와 오후 11시마다 할인율을 높인 ‘타임딜’ 상품을 내놓는다. 파리바게뜨의 ‘그대로 토스트’, LG생활건강의 아우라 섬유유연제+핸드크림 세트, 한국짐보리 짐월드의 창의블록 ‘클릭포머스’, 뉴발란스의 러닝화를 선보인다.

27~28일 이틀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T멤버십 11% 할인(최대 3천원), 카드사별 15% 할인(1만5천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27~28일 양일간 모두 20명에게 OK캐쉬백을 최대 100만포인트 지급하는 '결제금액 페이백 포텐' 이벤트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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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는 2008년 400만명이던 회원수가 2017년말 2천650만명으로 6.6배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결제건수는 2008년 600만건에서 2017년 1억5천만건으로 25배, 결제상품수량은 2008년 907만개에서 2017년 3억4천만개로 37.5배 늘었다. 지난 한 해의 경우 1분마다 647개의 상품이 11번가에서 거래된 셈이다.

하우성 SK플래닛 11번가 마케팅그룹장은 “지난 10년간 11번가는 고객과 판매자를 1대1로 연결하며 고객에게는 더 나은 혜택을, 판매자에게는 좋은 판매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눈부신 성장을 이뤘다”며 “11번가를 찾아준 고객들을 위해 10년 전보다 부담 없는 가격으로 쇼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올 한해도 새로운 쇼핑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