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블레이드2’ 테스트 시작

게임입력 :2018/02/20 16:57    수정: 2018/02/20 17:18

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액션스퀘어(대표 이승한)에서 개발 중인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블레이드2 포 카카오’(이하 블레이드2)의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블레이드2는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환상적인 시네마틱 연출, 진일보한 액션을 자랑하는 게임으로 지난 2014년 모바일게임 최초로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거머쥔 블레이드의 후속작이다. 전작의 100년 뒤 세상에 찾아온 새로운 어둠에 맞서기 위해 대천사 ‘라미엘’을 찾아나선 영웅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번 테스트는 이달 23일까지 4일간 안드로이드 OS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미리 신청하지 못한 이용자도 구글 플레이를 방문해 게임을 다운로드하면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블레이드2.

테스트 참가자는 검투사, 암살자, 마법사, 격투가 등 캐릭터 4종의 개성 넘치는 액션 스타일을 체험해볼 수 있다. 또한 2종의 캐릭터를 상황에 따라 교체하며 전투하는 태그 시스템과 캐릭터 연계 스킬, 빈사 상태에 빠진 몬스터를 일격에 쓰러뜨릴 수 있는 ‘처형 액션’ 시스템을 비롯해, 스토리, 반격 던전, 영웅의 탑, 1대1 대전, 팀 점령전 등 다양한 이용자 간 대결(PVP) 및 협동(PVE) 콘텐츠를 즐겨볼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참가자가 블레이드2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마음껏 즐겨볼 수 있도록 테스트 기간 중 풍성한 게임 아이템을 제공하고, 공식 커뮤니티 ‘블레이드2 카페톡’에서도 20 레벨 달성 이벤트, 출석 이벤트, 설문 조사 이벤트 등을 진행해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거쳐 모바일 문화상품권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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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스토리 모드의 2-10 스테이지를 완료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게임 내 유용한 재화로 사용되는 ‘보석’ 1000개를 정식 출시에 맞춰 선물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블레이드2는 최고의 그래픽과 시네마틱 연출을 통해 진정한 액션이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 줄 것”이라며, “참가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게임 전반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림으로써, 전작의 화려한 명성을 뛰어넘을 수작으로 완성해 선보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