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INT, SK인포섹과 위협정보DB 제공 협약

컴퓨팅입력 :2018/02/19 14:26

수산아이앤티(대표 정석현)는 SK인포섹과 위협정보 데이터베이스(DB) 제공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SK인포섹은 아시아 최초로 사이버위협연합(CTA)에 가입해 국내외 최신 악성코드 정보를 확보하고 있다. 보안전문가그룹 이큐스트(EQST)를 통해 보안위협정보를 공유하고 사고대응을 지원한다.

수산아이앤티(수산INT) 로고

수산아이앤티는 SK인포섹과의 제휴를 통해 그 위협정보DB를 제공받는다. 이를 수산아이앤티 보안제품에 적용해 사전위협탐지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침해사고대응팀(CERT) 조직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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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협정보DB는 기존 수산아이앤티 제품 '이워커SWG' 등에 실시간 업데이트 방식으로도 적용된다. 제품을 도입한 고객들이 더 개선된 위협사이트 차단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

수산아이앤티 측은 "인지되지 않았던 보안 취약점을 심층 분석해 기존보다 광범위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보안사고에 더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