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따 앱으로 평창올림픽 즐기세요"

정해진 시간에 원하는 경기 볼 수 있는 서비스 선보여

중기/벤처입력 :2018/02/09 15:39    수정: 2018/02/09 16:23

예약알람 어플 ‘아마따’를 서비스하고 있는 미라이크(대표 정희승)는 SBS의 평창 동계올림픽 생중계 앱을 미리 '알람' 받을 수 있는 전용 서비스 페이지를 개설,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SBS는평창 동계 올림픽 기간(9~25일)동안 고화질 생중계 방송을 무료로 서비스한다. '아마따' 페이지에서 원하는 경기 일정을 선택하면 'SBS 온에어'가 정해진 시간에 사용자 기기에서 실행된다. 평창 올림픽 주요일정이나 매달 유력 종목을 사용자가 잊지 않고 볼 수 있다.

'아마따'는 메달을 기대해 볼만한 경기나, 놓치지 말아야 할 흥미진진한 경기 위주로 일정을 제작, 업로드할 예정이다. 또 아마따는 제때에 연결할 앱과 웹 기획전 페이지를 마련, 자체 플랫폼도 갖출 예정이다.이를 통해 모바일 유저 유입을 늘리고 최적 상태로 사용자와 연결해줄 계획이다.

'아마따'는 구글 캘린더나 메모 앱에 작성하기 어려운 일정을 보기 쉽게 관리해주는 앱이다. 동시에 전화나 문자, 직접 작성한 메모나 스마트폰 앱까지도 원하는 시간에 자동 실행해주는 새로운 개념의 '알람 애플리케이션'이다.

관련기사

사용자들은 이런 기능을 통해 일정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앱 예약실행의 경우 모바일 앱으로 하는 일들을 사용자가 등록하거나, 아마따로부터 관련된 일정을 받아오면 기억하고 실행하는 기능이다.

정희승 미라이크 대표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항상 응원하고 싶지만 종목이나 경기가 너무 많아 챙겨보기가 쉽지 않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콘텐츠를 만들었다"고 밝혔다.